보비 달벡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히든 카드’가 될 수 있을까?

메이저에서 증명한 폭발력과 오카모토 가즈마의 후계자 논쟁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새롭게 합류한 외국인 타자 보비 달벡.
자이언츠 팬이라면 솔직히 이런 생각이 먼저 들었을 것이다.

“이거 잘만 터지면 홈런 엄청 치는 거 아니야?”

이번 글에서는 기대와 불안이 공존하는 달벡에 대해
✔ 메이저리그 시절 성과
✔ 분명한 약점
✔ 오카모토 가즈마의 대체자가 될 수 있는지
를 한국 야구 팬의 시선에서 정리해본다.


보비 달벡은 어떤 선수인가?

**Bobby Dalbec**은 미국 시애틀 출신의 30세 우타 거포다.
키 193cm, 체중 120kg. 한눈에 봐도 ‘한 방’을 기대하게 만드는 체격이다.

  • Boston Red Sox 소속
  • 메이저리그 통산 47홈런
  • 풀스윙 기반의 삼진 많은 타입
  • 대신 맞으면 넘어간다

현재는 Yomiuri Giants 합류 후 2군에서 출발했지만,
감독은 “개막 1군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언급.
구단 내부 기대치는 상당히 높다.


데뷔 직후 임팩트가 너무 강했다 (2020년)

달벡의 커리어 하이라이트는 단연 2020년 데뷔 시즌이다.

  • 23경기 출전
  • 타율 .263
  • 8홈런 · 16타점

여기에 더해

  • 데뷔전 첫 타석 홈런
  • 5경기 연속 홈런 (MLB 역사상 최초)

이 시기의 임팩트 때문에
“미래의 중심 타자”라는 평가를 받았고,
지금 자이언츠 팬들이 기대하는 이유도 사실상 이 장면들 때문이다.


현실은 냉정했다… 부진과 마이너 강등

하지만 문제는 그 이후다.

  • 메이저 통산 타율 .222
  • 높은 삼진율
  • 극심한 기복
  • 최근 시즌엔 마이너리그 강등

다만 3A에서는

  • 타율 .269
  • 24홈런

👉 파워는 여전히 최상급
👉 다만 “될 때는 신, 안 될 때는 공백”인 타입임은 부정할 수 없다.


오카모토 가즈마의 완벽한 대체자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 완전한 대체자는 아닐 가능성이 높다.

**岡本和真**는

  • 매년 타율 .270 전후
  • 시즌 30홈런 내외
  • 극도로 안정적인 생산력

반면 달벡은

  • 홈런 기대치는 높지만
  • 타율 하락과 삼진 증가 리스크가 공존

전 요미우리 OB **高木豊**가
“(오카모토의) 대체자는 아니다”라고 단언한 것도 이해가 간다.


그래도 요미우리가 달벡을 데려온 이유

핵심은 **‘포스트 오카모토’가 아니라 ‘타선의 기폭제’**다.

구단은 달벡을

  • 1루 또는 3루
  • 4번 후보
    로 염두에 두고 있다.

달벡 본인도

“중심 타선을 맡을 자신이 있다. 4번은 영광이다”

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게다가 매일 **王貞治**의
『타격의 기본』을 읽고 있다는 일화까지 알려지며
성실함과 적응 의지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기대 포인트 정리

  • ✔ 맞기만 하면 30홈런급 포텐셜
  • ✔ 타선에 ‘공포감’과 로망 추가
  • ✖ 삼진·저타율 리스크는 명확

오카모토의 공백을 혼자 메울 선수는 아니지만,
요미우리 타선을 더 재미있게 만드는 퍼즐 조각임은 분명하다.


결론|불안보다 설렘이 더 큰 보강

보비 달벡은
✔ 성공하면 대박
✔ 실패해도 이해 가능한
**‘로망형 외국인 타자’**다.

요미우리 팬이라면
불안보다는 한 번쯤 터지는 장면을 상상해볼 가치가 있는 선수.
2026시즌, 그의 방망이가 도쿄돔을 얼마나 흔들 수 있을지 주목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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