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1월 19일 기준, 요미우리 자이언츠 1군·2군 최신 정리】
오프시즌의 키워드는 ‘이별’과 ‘재편’. 그리고 내년을 향한 보강의 밑그림까지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11월 20일 뉴스 브리핑으로, 어제(19일) 자이언츠에서 일어난 주요 움직임을 1군·2군 양면에서 깊게 파헤쳐 전달합니다.
🔶【2군】 쿠와타 감독 퇴단 파장 / 야마세 포수의 계약 보류로 흔들리는 포수진
■ 쿠와타 마스미 전 감독의 퇴단… 여전히 이어지는 충격
2군 최대 이슈는 역시 쿠와타 마스미 전 감독의 전격 퇴단입니다.
발표 후 며칠이 지났음에도 논란이 가라앉지 않는 건, 그가 팀에 남긴 영향력의 크기를 방증합니다.
야마구치 주이치 구단주는 오너 미팅 후 인터뷰에서
“프런트로 들어오길 바랐지만 이번에는 성사되지 않았다”
“인연이 끝난 건 아니다. 언젠가 다시 힘을 빌리고 싶다”
라고 언급하며 아쉬움과 기대를 동시에 드러냈습니다.
▶ 왜 이렇게 큰 이슈가 되는가?
- 쿠와타 감독은 투수 육성 개편을 주도
- 데이터·이론 기반의 체계적 지도법으로 젊은 투수들에게 신뢰도 높음
- 실제로 2군 투수진의 성장세가 뚜렷함
따라서 이번 퇴단은 단순한 ‘인사 뉴스’가 아니라
내년 자이언츠의 육성 시스템 전체에 영향을 줄 중대 사안으로 평가됩니다.
차기 2군 감독은 누구인가, 육성 방향성은 유지될 것인가 등 여전히 관심이 집중됩니다.
■ 야마세 신노스케 포수, 계약 보류… 불만 표출의 배경은?
또 하나의 큰 뉴스는 야마세 신노스케 포수의 계약 보류입니다.
그는 올 시즌 2군에서
- 안정된 타격
- 높은 수비 기여도
- 리드 능력도 향상
을 보여주며 확실한 성과를 냈음에도 1군 출전 기회는 제한적이었습니다.
여기에다 베테랑 포수진 + FA 카이 타쿠야 영입으로 포수 경쟁은 더 치열해졌습니다.
야마세는 인터뷰에서
“지금 당장 경기에서 뛰고 싶다. 상황에 따라 타 구단에서의 가능성도 생각하고 있다”
라며 이례적으로 강한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SNS에서도
- “2군에서 저 정도 성과면 다른 팀이면 1군 확정 아닌가?”
- “자이언츠는 포수 경쟁이 너무 과열”
- “실력 있는 젊은 포수가 묻히기 쉬운 구조”
같은 반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 야마세 문제의 핵심 포인트
- 포수는 출전 가능 포지션이 적어 경쟁이 과밀
- 자이언츠는 포수 육성이 성공하기 어려운 환경이라는 지적도 존재
- 실력이 있어도 2군에 묶일 위험이 큰 구조
내년 포수 포지션은 최근 몇 년 중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1군】 본격 보강 시작… 핵심 키워드는 ‘선발’과 ‘외야’
■ 야마구치 구단주, 보강 방향성을 명확히 언급
야마구치 구단주는 인터뷰에서
**“선발 투수”**와 **“외야수”**가 보강 우선순위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이로써 자이언츠의 이번 오프시즌 방향성은 더욱 선명해졌습니다.
▶ 왜 ‘선발 보강’이 중요한가?
지난 시즌은
- 선발 자원 부족
- 믿을 만한 투수가 제한적
- 6인 로테이션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지 않음
등의 문제로 투수진 전체에 과부하가 걸렸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이상, 장기 레이스를 버티기는 어렵습니다.
즉, 선발 보강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 201cm 장신 우완, 포레스트 위트리 영입 가능성 급부상
미국 현지 매체는 탬파베이 레이스의 장신 우완 포레스트 위트리의 자이언츠행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 201cm의 압도적인 체격
- 메이저·마이너 경험
- 빠른 구속 + 낙차 큰 변화구
등이 강점.
로테이션의 ‘에이스급’이라기보다는
로테이션 경쟁을 두텁게 하는 즉시전력감에 가깝지만, 팀 전력 강화에는 큰 도움이 될 카드입니다.
최근 자이언츠가 추구하는 ‘화려한 홈런보강보다 확실한 실적’ 전략과도 일치합니다.
■ 젊은 내야수 우라타 슌스케, 계약 갱신 인터뷰에서 강한 포부
그리고 팬들의 기대를 가장 끌어올린 것은 우라타 슌스케의 당돌한 포부였습니다.
600만 엔(100만 엔 인상)으로 계약을 갱신한 그는
- “2년 안에 도루왕을 노리고 싶다”
- “개막전 1번·2루수 자리 목표”
- “강한 마음이 없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
라고 자신감 있게 말했습니다.
빠른 발이 무기인 우라타가 톱타자로 자리 잡으면
자이언츠가 수년간 고민해온 득점력 부족 문제 해결의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
■ 내년 코칭 스태프 구성도 화제
발표된 내년 코치진은
- 카와이 마사히로의 1군 복귀
- 젤러스 윌러의 타격 코치 취임
등 공격력 강화가 뚜렷하게 드러나는 라인업입니다.
▶ 카와이 코치 복귀 = ‘수비 혁신’의 신호?
카와이는 일본 야구계에서도 손꼽히는 수비·주루 전문가.
그의 1군 복귀는
**“수비로 승리하는 자이언츠”**의 부활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 윌러 코치에 대한 기대감
밝고 유쾌한 캐릭터에 이론까지 갖춘 윌러는
젊은 선수들에게 멘탈·기술 양면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분위기 메이커 + 타격 지도력’이라는 이중 효과가 기대됩니다.
🔶【종합 정리】
19일의 자이언츠는
2군의 동요와 1군의 보강 가속이 동시에 진행된 드라마틱한 하루였습니다.
- 쿠와타 감독 퇴단 여파는 여전히 깊다
- 야마세 포수의 향후 거취는 팀 편성에 큰 변수
- 1군은 선발·외야 보강을 본격 추진
- 젊은 선수들은 내년 시즌을 향해 착실히 준비 중
오프시즌은 겉으로는 조용하지만, 사실 가장 뜨거운 시즌입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소식이 나올 때마다 빠르고 깊이 있는 정리로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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