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 탈락 후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가을 훈련, 아베 신노스케 감독의 새로운 철학, 그리고 오카모토 가즈마의 MLB 잔류 가능성을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 1군 현황: CS 탈락 후 다시 시작된 도전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클라이맥스 시리즈 1차전에서 DeNA에 연패하며 2025시즌을 마감했다.
10월 11일 요코하마 경기에서는 DeNA의 케이 투수에게 7이닝 2실점으로 막히며 6–2 패배, 다음 날 12일에는 연장 11회에서 에비나의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며 7–6으로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투타 모두 주도권을 잡지 못한 한 해였다는 점이 분명히 드러난 시즌이었다. 팬들 사이에서도 “이제는 근본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아베 신노스케 감독의 가을 캠프 개혁
시즌 종료 후, 아베 신노스케 감독은 **‘기초부터 다시 세운다’**는 철학 아래 강도 높은 가을 훈련을 예고했다.
- 투수진 대상 ‘투구량 노르마’ 설정
→ 투구 부족 문제를 직접 지적하며, 기간 내 투구 수를 명확히 관리.
→ 평균 선발 이닝 5.41회로 리그 최하위였던 현실을 바꾸기 위한 조치다. - S조(별도 훈련 조) 제도 폐지
→ “자기 페이스로만 하고 싶다면 2군으로 가라”는 아베 감독의 단호한 메시지.
→ 내년 봄 캠프는 전원 통합형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 목표는 ‘기초 체력·수비 재정비’
→ 달리기, 캐치볼, 노크 등 기본기 중심 훈련으로 회귀.
→ ‘감성 리더십’뿐 아니라 데이터를 활용한 실용주의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아베 감독은 “팀 전체가 진짜로 성장하는 가을이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드디어 ‘아베 야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 2군 페닉스 리그: 젊은 선수들의 약진
미야자키에서 열리고 있는 페닉스 리그에서는 젊은 선수들이 중심이 되어 실전을 소화 중이다.
10월 20일 기준으로 7승 4패의 좋은 성적을 유지하며 타선의 폭과 선발진의 구위 회복이 두드러진다.
특히 ‘기초로 돌아가자’는 아베 감독의 철학이 2군에서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 10/6 오릭스전 9-5 승
- 10/12 롯데전 2-1 승
- 10/14 소프트뱅크전 7-2 승
- 10/16 하야테전 3-9 패
- 10/17 DeNA전 7-2 승
- 10/19 야쿠르트전 12-1 승
팀 전반의 분위기는 밝고, ‘리빌딩의 첫 걸음’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 오카모토 가즈마, MLB 잔류 가능성 높아
올겨울 팬들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오카모토 가즈마의 메이저리그 이적 여부다.
미국 기자 프란시스 로메로(@francysromeroFR)는 X(트위터)를 통해 “복수의 관계자들이 요미우리의 포스팅 계획이 없다고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발언을 일본 언론이 인용 보도하면서 **“요미우리 구단이 포스팅을 보류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확산되고 있다.
공식 발표는 아직 없지만, 현재로서는 잔류 쪽으로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부상 복귀 후에도 시즌 20홈런을 기록한 오카모토는 여전히 팀의 절대적인 중심 타자다.
팬들은 “올해는 남아서 아베 감독과 함께 진짜 우승을 노려보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 정리
CS 탈락은 분명 뼈아팠지만, 그 패배가 **‘변화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
아베 신노스케 감독의 강한 리더십, 젊은 선수들의 성장, 그리고 오카모토의 잔류 가능성까지 —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다시 ‘BORN TO WIN’의 이름에 걸맞은 팀으로 거듭나기 위한 가을을 보내고 있다.
🔗 메타 정보
- 메타 설명: CS 탈락 이후 자이언츠의 1군·2군 움직임, 아베 감독의 가을 훈련, 오카모토의 MLB 잔류 소식을 한눈에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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